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동탄 대형카페] 비오는 날 아이와 가기 좋은 모래놀이가 있는 <어반리 st>

by kssssso 2024. 4. 20.
반응형

비오는 주말 아침

어디라도 나가고 싶다는 첫째와
전날 술 마신 아빠,
그리고 둘째 열보초 서느라 지친 엄마의 신경전이 시작됐다.


그저 집에서 쉬고 싶던 엄마 아빠에게
그럼 나 혼자라도 가겠다는 첫째는
옷 꺼내입고 반납할 책을 싸들고 정말로 혼자 도서관에 가버렸다.


혼자 보내긴 했지만 내심 불안해서
주섬주섬 준비해서 집을 나서며
비오는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카페라도 가야겠다고 계획했다.

도서관에서 예상치 못하게 엄마를 만나 눈이 땡그래진 첫째를 데리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어반리 st>에 방문했다.

책을 빌려오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인지라 뭔가 놀거리가 있는 카페를 찾다보니 모래놀이가 있는 <어반리 st>이 딱일 것 같았다.



[카카오맵] 어반리st
경기 화성시 장지로 60-12 (장지동)

https://kko.to/ysbMqiVhP9

어반리st

경기 화성시 장지로 60-12

map.kakao.com




건물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따로 주차요금을 받지는 않으므로 주차료 걱정은 없이 방문했다.


대형 카페답게 실내가 넓은데
귀차니즘으로 실내사진은 이것뿐이다. ㅋ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카페메뉴와 간단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대형카페라 그런지 주문할 때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준비완료에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온다

이곳은 음식메뉴를 조리하고 픽업하는 곳



베이커리는 키오스크 주문이 아니라 쟁반에 직접 담아서 카운터에서 결제하면 된다.
현금없는 매장이니 참고하시길~





오늘의 목적인 모래놀이터 앞에 자리를 잡았다.

마침 사람이 없을때 사진을 찍었지만 주말이고 비가와서 인지 모래놀이터에 아이들이 가득했다.

아예 작정하고 전신미술가운까집 입고 온 아이들도 많았다.
간단한 모래놀잇감은 구비되어 있어서 빈손으로 가도 괜찮았다.

넓진 않지만 아이들 즐기기엔 충분해 보였다.




그리고 전시된 자동차에 낙서하기

무려 폭스바겐이다. ㅋㅋㅋㅋ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워셔블 크래용으로 그리고
물티슈로 지우고 무한 반복했다.



아케이드존도 있어서 오락도 즐길 수 있다.




쿠킹클래스도 있다.



그리고 소박하게 물고기까지


아이들은 넓은 공간를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열심히 즐겼다.

나는 책도 보고 휴대폰도 하고 이렇게 포스팅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주말이라 사람이 제법 많았지만
워낙에 공간이 널찍해서 북적거리는 느낌은 별로 없이 쾌적했다.


그렇다면 아이가 없는 사람은 어쩌죠?

아마 2층이 노키즈존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아이가 없는 분들은 2층으로 피신하시면 될 듯 하다.


이렇게 주말이 지나간다.

반응형

댓글